⛰한길 예수(One Way Jesus 13)
(2021년 3월 3일)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라”(눅17:19)
📖 묵상(Deep Meditation)
어느날 예수님은 나병으로 고통당하던 열 명의 사람을 깨끗하게 치유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모두 치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이방인 사마리아출신 한사람만이 돌아와 예수님의 발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 때 예수님은 “아홉 사람은 어디에 있느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사람은 이 사마리아 사람 한 명밖에 없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감사를 잃어버린 아홉 사람에 대하여 질책하셨습니다.
치료받은 열 사람 가운데 아홉 사람은 왜 예수님을 찾아오지 않았을까요? 이들은 자신의 긴급한 필요가 채워지자 자신들을 치료해준 주님에 대한 은혜를 잊어 버렸던 것입니다. 그러나 병을 치료받고 주님의 은혜에 감사로 보답하기위해 돌아온 사마리아 사람은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눅17:19)”고 말씀하시며 그의 영육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감사하는 삶이 곧 하나님의 뜻임을 드러내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감사가 메말라가는 세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안의 믿음을 감사로 표현해 보십시요. 더 많은 감사의 조건을 불러오게 될 것입니다. 불가능했던 일들이 가능해지는기적을 매일의 삶속에서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의 수많은 사건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치유의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이 하신 일을 세상에 전하며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했던 사마리아인이 가졌던 믿음과 감사가 우리 안에 있기를 소망합니다
은혜를 배반하는 것은 ‘배은’ 은혜에 감사하는 것은 ‘사은’ 은혜를 보답하는 삶을 ‘보은’이라고 합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나를 구원하시고 영원한 생명의 숨결을 불어 넣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기도하며 도움의 손길을 준 분들의 사랑을 기억하며 감사하며 보답하며 살아가는 삶은 영원히 기억되는 천국의 발자취요 하나님의 인정을 불러오는 길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묵묵히 자신이 선 삶의 자리에서 교회와 가정, 일터와 지역사회를 위해 수고하며 말없이 섬기고 기도하는 분들을 위해 격려의 박수를 쳐주십시다. 감사의 마음을 표현합시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길 위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영육을 고치시고 강건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물댄동산같이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같이 하나님께 풍성한 감사의 열매를 드릴 수 있게 하옵소서! 작은 일이나 큰 일 구분없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주님이 하신 일을 세상에 전하며 살게하소서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주가 하신 일을 세상에 전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