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 HVCC
(Sep 22, 2022)
” 새사람 되기”
📖 출애굽기 20:1-17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 입니다. 풀꽃 한 포기조차 자세히 보고 오래보면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창조주 하나님을 오롯이 알려면 어떠해야겠습니까?
오늘 본문의 핵심구절은 ” 나는 너를 애굽의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2).” 입니다. 하나님은 300백년동안 몸과 맘에 새겨진 우상숭배와 사람에 대한 생각을 버리도록 십계명을 통해 선포하십니다.
첫째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는 선포입니다.
하나님을 마음에 두고 우상과 결별해야 합니다. 그리고 애굽에서 마음에 품었던 풍요, 환락같은 것과도 결별해야 합니다.
이처럼 신앙을 출발은 바로 결별입니다.
둘째. “네 이웃에 대하여” 라는 선포입니다.
애굽에서의 노예의 삶이 생존을 위한 것이었다면 , 하나님을 믿는 순간부터는 이웃을 위한 삶이어야 합니다. 노예의 삶은 이웃이 없지만 성도의 삶은 이웃이 있어야 합니다. 십계명을 통해 이 진리를 깨닫기를 소망합니다.
🙏 은혜의 하나님, 몸에 밴 애굽의 관습에서 벗어나지 못해 끊임없이 되돌아 본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40년 광야 생활을 통해 성도의 삶을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도 지키고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광야를 지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