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 HVCC
(Sep 2, 2022)
“우리를 위해 일하십니다.”
📖 예레미야 33:2-3
오늘 본문은 하나님을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만들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일을 행하다’와 ‘만들며 성취한다’ 라는 말의 어원은 하나님의 창조 역사와 연관됩니다.
이 창조의 능력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전능하심을 가장 확실하게 표현합니다.
이러한 하나님께서 지금 이루시려는 것은 무엇입니까? 부르짖음에 응답하고, 크고 은밀한 일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응답은 관계의 존중에서 이루어집니다. 누군가를 불렀을때 응답한다는 것은 서로 관계를 형성하고, 특별하게 연결이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다시말해 일반적인 하나님에서 ‘나의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크고 은밀한 일’에서 ‘은밀하다’의 원어적 의미는 ‘접근하지 못하다’, ‘ 단절되다’ 입니다. 즉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가 이루어짐으로써 단절되었던 하나님의 뜻과 일하심을 깨달아 볼 수 있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를 위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열쇠를 맡기셨습니다. 그 열쇠가 바로 부르짖음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 상상할 수도 인지 할 수도 없었던 놀라운 일이 시작되는 열쇠는 곧 우리의 부르짖음입니다.
누구보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또한 능히 우리를 도우시는 창조주 하나님께 우리 삶을 토로하면 우리는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 하나님, 말하지 못하는 아픔 가운데 있는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말씀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부르짖는 용기를 갖게 하시고, 나를 특별한 관계로 초대하시는 응답의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내가 알지 못하던 크고 은밀한 일을 보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주가 일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