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 HVCC
(Sep 3, 2022)
“하갈을 살피시는 하나님”
📖 창세기 16: 7-14
하갈은 태중의 아이가 힘이 되어 줄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 때문에 하루아침에 집에서 쫓겨난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하갈에게 하나님이 먼저 찿아와 주셨습니다. 불안감에 휩싸인 하갈에게 하나님은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갈의 씨를 번성하게 하고, 그 아들이 전쟁터 같은 세상에서 승리하게 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약속의 말씀을 주시기 전에 하갈에게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고 물으십니다. 온 길과 갈 길을 바로 알도록 일깨우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일러 주십니다.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하나님은 이미 축복을 예비하시고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순종하는 사람을 반드시 형통하게 하십니다. 하갈은 모든 인간적인 생각과 감정을 내려놓고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고백하며 복의 길로 나아갑니다.
우리도 절대 혼자라는 생각에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서 인도해 주시고, 곁에서 동행하시고, 뒤에서 지켜주실 것이라 확신하면서 순종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나를 살펴 가장 좋은것을 준비해 두고 계십니다.
🙏 하나님, 그릇된 판단으로 길을 잃고, 자존심을 앞세워 먼 길로 나아가며, 패역함과 고집으로 전전긍긍하는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십시오.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명령에 순종함으로 예비하신 복을 길을 걷는 온전한 신앙으로 회복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어머니의 기도
https://youtu.be/N3yaNT6kzr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