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 HVCC
(Sep 9, 2022)
“주님의 종이 듣고 있습니다”
📖 사무엘상 3:8-10
사무엘은 잉태될 때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사람입니다. 젖을 떼자마자 성소에서 자라며 제사장 엘리의 일을 보고 배웠습니다. 그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공기처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었습니다. 비록 사무엘은 어렸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영적인 눈이 밝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사무엘을 하나님은 부르셨습니다. 영적으로 어둡고 둔감한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서 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외적 조건이나 능력을 보지 않으십니다. 오직 영적으로 준비된 사람을 찾으십니다.
이 시대는 영성이 무너지고, 서로에 대한 신뢰마저 잃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영적으로 무너진 교회와 세상을 치유할 수 있을까요?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스가랴 4:6) 지금 믿음의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영을 붙잡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영으로 무장돼 교회와 사회를 치유하고 있습니까? 사명자에게 자기만족과 현실 안주는 있을 수 없습니다. “말씀하십시오. 주님의 종이 듣고 있습니다(10 새번역).”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입시다. 하나님이 나아갈 길을 알려 주실 것입니다.
🙏 사랑의 하나님, 사무엘처럼 영적으로 깨어있어 두렵고 떨림으로 주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옵소서. 날마다 주님 말씀을 듣고 주신 말씀에 순종함으로 영적으로 둔감한 이 세상을 깨우고 치유하는 빛과 소금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주님 말씀하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