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 HVCC
(Sep 13, 2022)
“그리스도인은 친절해야 합니다”
📖 룻기 2:8-13
성경인물중 친절한 사람을 꼽으라고 하면 보아스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보아스는 시어머니를 모시며 가난으로 고생하는 이방 여인 룻에게 최선의 친절을 베풀었습니다. 자기 밭에서 이삭을 줍도록 허락하고 여러가지 편리를 제공했습니다.
정통 유대인인 보아스가 유대인이 아닌 이방 여인에게 이처럼 하는 것은 그저 자상한 성품 때문만이 아닌 하나님에 대한 신실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율법을 통해 “네가 밭에서 곡식을 벨 때에 그 한 뭇을 밭에서 잊어버렸거든 다시 가서 가져오지 말고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신24:19).” 고 명령하셨습니다.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위한 차별없는 친절을 명령하신 것입니다. 보아스는 하나님의 이러한 율법과 사랑의 정신을 지키기 위해 소외된 약자에게 차별없는 친절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친절은 개인의 성품에 근거하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차별없는 친절을 명령하셨고, 예수님이 자신을 내어주심으로 최고의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제자인 우리들은 당연히 이웃을 향해 차별없는 친절을 베풀어야 합니다. 친절은 그리스도인의 선택이 아닌 의무입니다.
🙏 하나님, 누구에게나 차별없는 친절을 실천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임무임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가족과 친구, 이웃에게 최고의 친절과 자비를 베풀어 막혔던 관계의 담이 허물어지고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하나님은 사랑이라
https://youtu.be/sWVsYxIlO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