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 HVCC
(Sep 1, 2022)
“그날의 도래를 기다립니다”
📖 요한계시록 21:1-7
하나님은 사도 요한에게 일곱 교회를 향한 계시를 편지로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른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두렵고 고통스러웠던 당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그날의 도래’만큼 큰 소망은 없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한 줌의 먼지들로 스러져갔고 자기 형제와 가족들이 세상의 끝으로 내몰리는 것을 보아야 했습니다. 그들은 처음 하늘, 처음 땅에서 겪었던 눈물과 애통이 사라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새 예루살렘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또 기다렸을 것입니다.
참으로 육신의 장막을 벗어 던졌을 때 그들은 주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결국 그들이 이기는 자가 되어 하나님의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도록 도우셨습니다.
주님은 믿음의 선조들이 그렇게 살아내 이기는 자가 되고 상속자가 되었듯이, 지금 우리도 그러라고 말씀하십니다. 오직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처럼 스스로 단장하고 신실한 약속과 말씀을 기다리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날의 도래를 기다리십시오. 우리는 오늘 믿음의 선조들이 걸어간 그 길 위에 서 있습니다. 이제 함께 그 길을 걸어가기를 원합니다.
🙏 하나님, 죄와 고통이 끊어지지 않는 세상에 살지만, 우리에게 주실 새 하늘과 새 땅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세상의 상속자로 살았던 지난 삶을 벗고 그 날의 도래를 기뻐하는 참된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어 이기는 자의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그 날이 도적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