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 HVCC
(Aug 26, 2022)
“눈물로 은혜를 구하는 느헤미야”
📖 느헤미야 1:4-10절
오늘 본문은 느헤미야가 자기 민족을 위해 울고 슬퍼하며 기도했다고 기록합니다. 모세가 출애굽기에서 슬퍼하며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라고 기도한것처럼, 느헤미야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구했습니다.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6).” 느헤미야는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복하며 회개했습니다. 동족의 잘못과 죄악을 자신의 죄처럼 통감하며 통렬히 회개했습니다.
느헤미야의 기도와 모세의 기도가 바로 팔복에서 이야기하는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긍휼히 여기는 자, 그리고 화평케 하는 자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것처럼 이들에게는 복이 있습니다. 내 죄뿐 아니라 이웃의 죄, 동포의 죄에 민감하고, 다른 이를 더 사랑할 수 있도록 간구해야 합니다. 눈물로 간구하며 주께 맡기는 자에게는 복이 있습니다. 그를 더욱 강력하게 사용하십니다.
🙏 사랑의 하나님, 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를 사모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이 흘리신 보혈의 은혜를 받은 자답게 오늘도 누군가를 위해 마음을 쓰고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이 땅의 황무함을 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