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비전교회 사순절(11) QT
(2월 26일 월요일)🍋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마5:2)”
🏕Meditation
‘팔복산-제자를 세우신 자리’
갈릴리 호수 북쪽 능선에 세워진 팔복교회는 경치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갈릴리 호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이 탁 트인 곳입니다. 예수님께서 이곳에서 제자들을 가르치셨다면 정말 멋진 야외교실을 택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곳 산위에서 제자들을 불러 모으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예수님의 제자로서 이 세상 가운데 세워야 할 정체성과 삶의 방도를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자리에서 부름받은 제자들의 하나님을 의지하는 복 있는 모습과 빛과 소금된 삶, 그리고 새롭게 정립하신 계명들과 더불어 기도하는 삶과 여러 가지 삶의 방도를 일깨우셨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은 주옥같은 산상수훈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를 일컫어서 ‘천국의 팔복’이라고 합니다. 1.심령이 가난한 자 2.애통하는 자 3. 온유한 자 4.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5. 긍휼히 여기는 자 6. 마음이 청결한 자 7. 화평하게 하는 자 8.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복을 소유한 성도들은 겉으로는 아무런 특징이 없거나 고통과 환난가운데 있다할지라도 그 내면의 세계는 세상의 어떤 것도 줄 수없는 위로와 평안, 능력을 갖게 됩니다. 삶이 힘겨워도 쉽게 좌절하거나 절망하기보다는 오히려 기뻐하고 담대합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마 5:12)”
심령이 가난한 자(마5:3)천국을 소유한 자입니다. 주님이 임마누엘로 함께 하십니다. 주님이 함께하시면 가정과 일터, 교회가 천국이 됩니다. 찬송가 438장 3절의 찬양가사가 우리의 신앙고백이 됩니다.
🎶“높은 산이 거친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 나라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 나라”
오늘도 그리스도인은 각자의 팔복산으로 부르시는 예수님의 음성에 귀기울여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산상보훈 팔복의 말씀을가슴과 영혼 그리고 삶가운데 깊이 새겨야 합니다.
🎻찬송) 438장 ‘내 영혼이 은총입어’
🙏길 위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우리가 거하는 가정과 일터, 교회가운데 작은 천국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