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갈릴리 호수, 2017년 2월 성지순례시)
복음에는 전진의 법칙이 있습니다. 헐몬산의 이슬이 녹아 갈릴리 호수로 흘러 갈릴리 호수는 수많은 물고기와 생물이 살고 생동하는 삶의 현장이 되었습니다. 농업과 어업이 발달하고 과수원이 많아지고 각종 약초들이 자라 약재가 되었습니다. 흐르는 갈릴리 호수는 세계 최대의 아름다운 호수가 되었지만 사해는 세계최대의 염해가 되었습니다.
에스겔성전의 물은 고여있는 연못의 물이 아니라 끊임없이 흐르는 강물이었습니다. 고여있는 물은 부패합니다. 고여있는 복음은 변질됩니다. 누가는 예수께서 가시는 곳마다(눅4:18)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자에게 다시보게 함을 눌린자를 자유케 하셨나니”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복음이 고여있던 예루살렘교회는 여기저기로 흩어지는 교회가 되었고 바나바와 바울을 해외선교사로 파송한 안디옥교회는 계속적으로 흥왕하였습니다.(행13:1-3) 누리는 축복은 언제나 망하고 나누어주는 축복은 흥하였습니다. 복음은 땅끝까지 전해져야 합니다. 복음은 땅끝까지 전해져야 한다. 산의 끝은 정상이요 물의 끝은 바다요 복음의 끝은 땅끝입니다. 땅끝은 시간의 끝입니다. 땅끝까지 복음이 흘러가는 순간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작이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