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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Wesley Class Meeting

🍂 가을 한몸편지 (24) 11월 5일 금요일)

🍂 가을 한몸편지 (2021년 11월 5일 금요일)

“긍정과 감사로 살아가기 (욥18:1-21)”

감사 기도일기를 늘 쓰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매일 다섯가지 감사를 떠올리고 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복된 삶이라 여겨집니다. 감사하며 살겠다는 것은 불평하지 않겠다는 것이며, 부정적인 인생을 살지 않겠다는 것이며, 삶을 적극적으로 살아보겠다는 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 

본문에 빌닷이 욥과 다른 친구들에게 대답하고 있습니다. “악인의 빛은 꺼지고(3절)”라는 말로 시작해서 “불의한 자의 집은 이러하고(21절)”로 끝납니다.  내용은 악인의 징계, 심판의 내용이라는 객관적인 내용이나 욥이 듣기에는 자신이 악인이요, 불의한 자라고 들었을 것이고, 마음은 불편했지만 바로 마음을 닫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내가 하는 말이 부정적일 때가 있음을 잘 모릅니다. 긍정적으로 해줄 수 있는 말도 익숙하지 않습니다.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기에 오해할 소지도 많습니다.

그래서 가족이나 이웃들에게 끊임없이 칭찬하고 격려하고 즐거이 용납하는 것에 본을 보여주고, 좋은 말을 하는 습관을 배웁시다.

때에  따라 정중하고 긍정적인 모니터링을 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어때요?… 더 좋을 것 같아요”

세상의 인심이 메말라갈 때에도 말이 사나워질 때에도 주님의 긍휼을 늘 생각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존중하며 사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각이 말에서 나오기에 주가 주신 은혜가 회복되고 감사의 영성이 충만해야 합니다. 삶의 감사는 내 언어와 습관, 생각과 행동을 바꿉니다.

감사하는 것보다 더 긍정적인 말이 있을까요?  위로를 주는 말이 있을까요! 11월의 날들을 구체적인 감사의 마음과 나눔, 표현으로 채우기를 소망합니다.  샬롬!

🙏

주님,
모든 것을 품고 흐르는
속 깊은 강과 같은 마음을 갖게 하소서.
힘들고 어려웠던 어제는 말끔히 잊어버리고
비록 제가 힘들더라도
지치고 병든 사람이 편안하게 기댈 수 있도록
가슴을 열어두게 하소서.                               

가치있는 삶을 사는 분별력을 주옵소서.
감정에 심한 기복이 없게 하시고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을 갖게 하소서.

두려움과 의심으로 눈이 어두워지지 않게 하시고
거짓의 올무에 걸리지 않게 하시며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다스리게 하소서.

거절하는 말보다는 응답하는 말을 더 많이 하고
명령하는 말보다는 존중하고 배려하는 말을 하게 하소서.
멍하니 생각 없이 지내는 시간보다
말씀을 묵상하며 행복하게 감사하며 지내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玩默(1105)

🎼 나 감사하며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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