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한몸편지
(11월 2일 화요일)
“그럼에도 감사하며 찬양합니다(욥16:18-17:5)”
부모님 사이에서 내가 태어나듯이, 하나님과 그 분의 중보하시는 사랑 사이에서 내가 거듭났고 새생명으로 태어났습니다. 절망과 두려움과 죽음 앞에 찾아오셔서 살 길로 인도하신 중보자 하나님의 사랑을 오늘도 감사하며 찬양드립니다.
중보자(6장 19절)의 마음으로 끝까지 찾아와 주시고, 화목한 인생으로 만들어 주시려는 하나님의 사랑과 그 열정이 있으시기에 제가 여기에 있음을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갚을 수 없는 엄청난 담보물(7:3)로 자신의 모든 것을 기꺼이 내어주신 성자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이 있기에 제가 여기에 있음을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끊임없는 탄식과 기도, 변호해 주심으로 나를 일으켜 주신 중재자(6:21) 성령의 도우심이 있기에 제가 여기에 있음을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주님 저도 주님의 성품을 주셔서 주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중재자로, 화목의 제물로 쓰여지게 하소서, 주의 뜻대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Light yourself on fire with passion and people will come for miles to watch you burn.” John Wesley
주님
따뜻한 사랑이 흐르게 하소서.
찬바람이 불더라도
마음까지 차가워지지 않게 하소서.
슬퍼하는 이와 함께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이를 위로하며
간절한 이와 동행하며
바라보는 이와 함께 바라보게 하소서.
친구나 낯선 사람이나 가리지 않는,
따스한 모닥불 같은 마음이 있게 하소서.
玩默(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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