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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노트 26 (느헤미야 3장)

🪴HVCC 새벽말씀노트
(4/16/2021)

‘인정받아야 할 사람들’
(느헤미야 3:1-32)

“God will make a way, where there seems to be no way. He works in ways we cannot see, He will make a way for me and us.”

📖
느헤미야 3장을 보면 성벽 재건 공사에 참여한 70여 명의 이름과 38개 가문이 나옵니다.

예루살렘 총독으로 부임했던 느헤미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벽 재건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그의 리더십에 따라 예루살렘 주민들은 단순히 성벽을 쌓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감당했습니다. 그 일을 반대했던 대적들도 하나님의 역사였음을 후에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느 6:16)

느헤미야가 총독으로 와서 성벽을 재건한다 했지만 백성들의 대표들을 모아서 회의를 해서 시작부터 끝까지 구체적인 것을 상의한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에스라처럼 제사장은 아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의 리더쉽에 동참케 된것은 느헤미야는 늘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일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1. 협력하여 일하라

성벽 재건하는 일에는 대제사장과 제사장들(1, 22, 28절), 레위사람들(17절), 지방 사람들(2절), 상인들(8, 31, 32절), 다스리는 자들(9, 12, 14~19절), 심지어 여인들(12절)까지 참여했습니다. 그들 모두는 ‘함께’ 일했습니다(1절). 대제사장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고유한 업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 사람들은 거주 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상인들은 바쁘게 일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다스리는 자들은 하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들은 힘든 일임에도 불구하고(12절) 모두가 합력하여 일했습니다.(롬 8:28) 분문은 분뇨를 치우는 문으로 가장 냄새나고 지저분한 곳이었지만 레갑의 아들 말기야는 자기의 신분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분문 수축에 헌신했습니다.(14절) 하나님은 말기야처럼 남이 안 하는 일을 기꺼이 하려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십니다.

2. 분담하여 일하라

성벽 재건하는 일은 서로 ‘분담하여’ 일했습니다(5절). 한두 사람이 전체를 다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특별히 ‘그 다음은’ 이라는 표현(2절)과 ‘부분’이라는 표현(11절)이 자주 반복되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서로 지역을 분담해서 일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다 분담해서 일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드고아 귀족들은 성벽 재건 공사를 분담하지 않았습니다(5절). 그 이유는 성벽 재건을 반대했던 아라비아 사람 게셈(느 2:19)에 대한 두려움과 귀족 신분이라는 교만함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후에 성벽재건이 끝난후 늘 성벽앞을 지날때마다 아쉬움과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느헤미야는 공사 구간을 지정해줄 때 일하는 사람이 사는 집 가까운 곳으로 공사 구간을 배치했습니다. (23절, 28-30절). 그래서 일터로 가는 이동시간을 줄이고, 적들이 공격하면 금방 집에서 무장할 수 있었고 또한 자기 집 근처를 맡김으로 더욱 정성스럽게 공사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그처럼 지혜롭게 일감을 형편에 따라 잘 나누고 효율적으로 협력함으로 불평 없이 질서 있게 자기의 맡은 일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3. 은밀하게 헌신하라

 느헤미야는 나중에 느헤미야서를 쓰면서 사람들의 헌신에 감격해서 모두 칭찬해주고 싶어서 본문에서 헌신하는 가문과 이름을 기록했습니다. 때로는 인정과 칭찬이 필요합니다. 특히 교회 일에는 더욱 인정과 격려가 많이 필요합니다. 자신을 드려 일하면서도 비판받기 쉬운 일이 교회 일이기 때문입니다. “집사님, 권사님, 장로님! 전도사님! 목사님! 성도님! 참 수고 많이 하셨어요, 참 잘하셨어요! 격려와 인정을 많이 할수록 오히려 자신이 더 복을 받습니다.

반면에 정작 성벽 재건에서 가장 큰 역할을 했던 느헤미야의 이름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본문 16절에 나오는 아스북의 아들 느헤미야는 다른 느헤미야입니다. 가장 큰 공을 세웠지만 자기 이름을 성벽 재건자의 명단에 올리지 않았던 느헤미야처럼 큰일을 이루고도 “이 일은 제가 한 것이 아닙니다. 저분이 하셨습니다.”라고 남을 높이며 자신을 감춥니다. 조용하게 최선을 다해 헌신하면 사람의 칭찬은 없어도 그만큼 하늘의 상급은 커지는 것입니다.

오늘 성벽 재건하는 일에 모든 사람이 ‘힘써’ 일했습니다.(20절) 힘써 일했다는 말은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했다’는 의미입니다. 인생에 밤이 오면 아무도 일할 수 없습니다.(요 9:4)음부에서는 일이 없습니다.(전 9:10) 힘써 일하는 자에게는 안식이 있습니다(출 20:8~11). 하나님의 백성은 선한 일에 열심을 내야 합니다.(딛 2:14)

📖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시 27:4)

🎼 어둔밤 쉬 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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