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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만나 Early Morning QT

해바라기 꽃과 같이(골4:2-6)

 

기도는 해바라기 꽃과 같습니다. 해바라기는 아침이면 동쪽에서 떠오르는 해를 사모하듯이 간절히 기다립니다. 점심때가 되고 저녁노을이 질때까지 멈춤 없이 해를 따라 움직입니다. 해가 져서 캄캄한 밤이 되었을지라도 해바라기는 실망하지 않습니다. 내일 또 다시 해가 뜰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캄캄한 어둠 속에서도 해바라기는 쉬지 않고 계속 해가 뜨는 동쪽으로 자기 몸을 움직인다고 합니다.

골로새서 4장 2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으라(골4:2)”

새가 두 날개가 무겁다고 날개짓을 하지 않으면 얼마 안 가 먹이를 구하지 못해 죽을 것입니다. 돛이 무겁다고 올리지 않으면 배는 높은 파도에 침몰하고 말 것입니다. 날개가 무거워도 새는 그것으로 인해 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무거워도 배는 돛이 있기 때문에 항해할 수 있습니다. 날개로 인해 날 수 있고 돛으로 인해 항해할 수 있듯이 성도인 우리는 말씀의 나침반을 붙잡고 기도해야 믿음이 성장하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을 받아 누릴 수 있습니다.

복음에는 전진의 법칙이 있습니다. 헐몬산의 이슬이 녹아 갈릴리 호수로 흘러 갈릴리 호수는 수많은 물고기, 생물이 살고 생동하는 삶의 현장이 되었습니다. 농업과 어업이 발달하고 과수원이 많아집니다. 의학도 발달합니다. 각종 약초들이 자라 약재가 됩니다. 흐르는 갈릴리 호수는 세계 최대의 아름다운 호수가 되었지만 반면에 사해는 세계최대의 염해가 되었습니다. 에스겔성전의 물은 고여있는 연못의 물이 아니라 끊임없이 흐르는 강물이었습니다. 고여있는 물은 부패합니다. 고여있는 복음은 변질됩니다.

오늘도 기도와 감사의 줄을 놓치않고 기도의 돛 함대를 띄우며 나아가면 삶의 구석구석을 살피시며 돌보시는 하나님의 손길과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늘의 평강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하나님은 하늘비전교회를 죽어가는 영혼, 주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을 인도하는 구원선이 되도록 강권적으로 전도의 문을 여시고 많은 영혼들을 보내주실 것입니다.

복음이 고여있던 예루살렘교회는 여기저기로 흩어지는 교회가 되었고 바나바와 바울을 해외선교사로 파송한 안디옥교회는 계속적으로 흥왕하였습니다. 누리는 축복은 언제나 망하고 나누어주는 축복은 흥하였습니다. 그래서 복음은 땅끝까지 전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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