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서투른 아마추어 같은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처음보는 하늘이듯 그 하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처음 만났던 감격으로 주님을 보게 하옵소서!
처음 들어서는 예배당이듯 그 설레임으로 예배당안에 있게 하옵소서!
처음 그 구원의 메시지가 내 심장을 사로잡던 그 감격으로
처음 그 설교를 듣는 그 심정으로 설교를 듣게 하옵소서!
오 하나님!
마지막 단두대에 올라 서 있는 사형수같은 삶처럼
나에게 주어진 이시간에 하나님앞에 최선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마지막 보는 하늘처럼 하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마지막보는 예배당인 것처럼 그 예배당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마지막 듣는 설교처럼 그 설교를 듣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