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 이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노력합니다. 그러다 뭔가 아름다운 성취를 이루게 되면 우리는 기뻐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가 성취한 것들이 더욱 커졌을 때는, 마치 그것이 나의 능력 덕분인 양 스스로 교만에 빠지곤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일깨워 주십니다.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 너는 신이 아니다.” 하나님, 이 말씀이 우리의 가슴을 비추는 빛이 되게 하소서. 열심히, 신명나게, 아름답게, 멋지게 살되 우리의 작음을 늘 느끼며 살게 도와주소서. 하나님의 신비 앞에 엎드릴 줄 아는 겸허한 주님의 일꾼들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