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역대하 10:1~11]
-11/8/2018
지도자는 선한 통치를 베풀어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대하 10:4)
✍️성경묵상의 나눔: 역대하10:1-11
르호보암이 왕이 되고 시작된 일이 민족분단의 역사적 사건이다.
르호보암은 금수저 출신으로, 귀가 얇아 백성들의 노역 경감 요청에 감정적 강경책을 썼을까? 아니다. 나름대로의 고심이 있었다. 아버지의 업적을 유지해야하는 부담감과 망명자 여로보암을 대동하고 온 이스라엘을 보며 마음이 복잡했을 것이다.
3일동안에 원로들의 엄숙한 가르침과 마음편한 젊은 신하의 의논을 품고, 나름대로의 치밀한 계산 속에 나온 것이 아버지보다 내가 강하다는 선포이다.
그런 르호보암이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 아버지 솔로몬이 백성을 앞에 두고 지혜를 구하며 일천번제 주 앞에 나아오고, 하나님 앞에서 해결받고자 강청하는 기도를 그에게서 볼 수가 없다는 것이다. 진정 강함이 주 안에 있음을 모르고 있다.
나는 온갖 계산보다 기도함으로 오늘을 시작하는가? 하나님께 끈질기게 기도하며 오늘도 이 세상을 대면하며 헤쳐 나가자.
🔖본문해설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의 복 배후에 다른 사람들의 희생과 고통이 없는지를 살피고 그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듯 서로를 지혜롭게 돋우는 믿음의 관계가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문제 앞에서 하나님 뜻을 묻고 성경적인 답을 찾아가며, 바른 관점으로 조언해 주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듣고 싶은 말이 아니라 꼭 들어야 할 말을 듣는, 마음의 귀가 열리게 하소서. 예수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