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앞에 거리낌 없이 서 있는 설교자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밀레도 해변에서 바울은 에베소 교회 장로들에게 마지막 설교를 합니다. 그가 복음을 위하여 생명조차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그의 고백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가 말씀을 온전히 전하였고 온전히 살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바울은 최초의 자비량 사역자였습니다.
“나는 누구의 은이나 금이나 옷을 탐낸 일이 없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나와 내 일행에게 필요한 것은 모두 나의 이 두 손으로 일해서 장만했습니다.” (행 20:33-34)
어떻게 들릴지 모르지만 설교자는 바울처럼 엄격한 의미에서 자비량 사역자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즉 직장인처럼 고용인처럼 목회가 결정되어선 안됩니다. 이처럼 물질적인 것에 대한 관심 때문에 설교자들의 변질이 이뤄지기고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장로들중에도 그런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도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행 20:30)
바울은 그런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그런 까닭에 그의 설교는 언제나 명확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하는 말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 가운데 누가 멸망하게 되더라도 나에게는 아무런 책임이 없음을 이 자리에서 분명히 밝힙니다. 나는 하나님의 모든 계획을 남김없이 여러분에게 전해 주었습니다.”(행 20:26-27)
어떤 의미에서 미래를 결정할 사람은 말씀을 전하고 나누는 설교자들과 평신도 리더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과연 거리낌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전할 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ㅇ 온전히 지킬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오로지 하나님 앞에 바로 서서 말입니다.
죽음앞에 서 있던 바울이 찾은 희망은 리더들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거리낌없이 서 있는 설교자들과 리더들이 세상을 살리고 변화시키는 희망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샬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