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비전 새벽묵상
(Aug 23, 2023)
📖 예레미야 33:2~9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성경에 나오는 신앙의 위인들은 모두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믿음의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늘의 지혜와 능력으로 감당할 때, 기도의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행하심이 나타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께서 먼저 기도를 명하십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3).” 선지자 예레미야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전파하다가 감옥에 갇혔을 때입니다. 낙심하고 절망한 그에게 하나님은 먼저 기도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또한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3).”하시며 응답과 행하심을 약속했습니다. 믿음의 삶을 살다가 고난당할 때, 말씀대로 살다가 절망할 때, 예레미야에게 명하신 이 말씀을 기억하고 부르짖는 사람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은 뜻하신 바를 창조적 권능으로 행하며 반드시 이루십니다. 그래서 예레미야에게 기도하라고 명하시면서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2)’라고 전능하신 하나님 자신을 세 번씩이나 반복해서 강조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기도하는 자에게 당신이 행하실 ‘크고 은밀한 일’ 을 보여 주십니다. 기도는 우리가 지금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하나님께서 앞으로 얼마나 놀라운 일을 행하실지를 헤아려 알게 해줍니다. 이 기도의 능력을 날마다 체험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은혜를 깨닫고 기도할 수 있도록 인도하심에 감사합니다. 언제나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키셔서, 하나님의 크고 은밀한 일을 믿음의 눈으로 보고 세상에 담대히 전하는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기도할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