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 HVCC
(Jan 26, 2023)
📖 요한복음 14:23-29
보혜사 곧 내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것을 생각나게 하리라(26)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님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교회와 성도들이 계속 공급받게 하시고, 신앙생활 중에 상황에 맞는 말씀을 생각나게 도우시는 분입니다.
성령님은 초대교회와 성도들이 핍박의 현장에서 배교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게 도우셨습니다. 또한 당시 철학사상과 극단적 유대주의와 이단과 거짓 선지자들 때문에 교회가 분열되고 갈등이 생길 때마다 교회에 진리가 회복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생각나게 하여 믿음을 지키게 하신 은혜의 증거들이 사도들의 편지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럼 성령님은 무엇을 생각나게 하셨을까요?
첫째,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신지를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진 사람들을 다시 하나님과 함께 살게 하려고 영원한 속죄제물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둘째,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랑하고 용서하셨습니다. 사랑과 용서는 교회와 성도들이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영적 가치입니다.
셋째, 예수님을 따르는 교회 공동체가 무엇인지를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교회는 ‘에클레시아(ecclesia)’ 로서 세상과 구별된 성도의 무리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여 어둠의 자녀에서 빛의 자녀로 소속과 신분이 바뀌었기에 세상의 미움과 핍박을 받습니다. 지금도 성령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가르침과 명령을 생각나게 하셔서 끝까지 예수님과 함께 살게 하십니다. (2023 하늘양식)
🙏 주님, 우리를 사랑으로 품어 하나님의 자녀로, 예수님의 제자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우리를 위해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리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언제나 주님 뜻에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령이 오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