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 HVCC
(Jan 23, 2023)
📖 창세기 2:1-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3)
<거룩한 휴식>
천지창조의 절정은 창조의 마지막 날인 일곱째 날입니다. 하나님은 일곱째 날에 모든 일을 마치고 안식하셨습니다. 주일은 하나님이 초대하신 시간이요, 구별된 시간입니다. 하지만 성도는 주일뿐 아니라 생활속 틈틈이 거룩한 시간, 구별된 시간, 휴식의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두 나무꾼이 나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도끼질하고, 벌목한 나무를 다듬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한 나무꾼은 시간이 지나도 지치지 않고 나무를 쌓는데, 다른 나무꾼은 얼마 쌓지도 못하고선 지쳐 버렸습니다. 비밀은 쉼에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쉬면서 도끼날을 벼린 나무꾼은 지키지 않았지만, 쉼 없이 일만 한 나무꾼은 기운이 빠지고 말았습니다. 휴식은 그저 쉬는 것이 아닌 회복이자 재충전의 시간입니다.
‘거룩한 휴식’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시간입니다. 거룩한 휴식중에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순간 우리는 감사와 만족하는 마음을 선물로 받습니다. 감사가 사라지면 불평이 자라나고, 만족이 사라진 자리에는 불만이 자리를 잡습니다. ‘임마누엘’ 나와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거룩한 휴식 시간에 붙드십시오. 감사함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만족함으로 고백하십시오. 우리 모두 거룩한 휴식을 마음껏 경험하길 바랍니다.(2023 하늘양식)
🙏 은혜의 하나님, 우리에게 거룩한 휴식의 시간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룩한 휴식 시간에 살아계신 주님을 온몸으로 경험하며 깊은 경건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사모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