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 HVCC
(Nov 4, 2022)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잇기”
📖 빌립보서 2:1-8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를 닮아 예수님처럼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입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그리스도인 답게 살아가기를 바라며 그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첫째, 그리스도인으로서 마음으로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 마음을 품으라고 합니다. 사도행전 2장에서 보듯, 마가의 다락방에 임한 성령을 통하여 모든 믿는 자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었을때 교회에 놀라운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성령으로 같은 마음,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런 이들이 함께하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룰 수 있습니다.
둘째,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소개하는 그리스도의 마음은, 스스로를 낮추는 것이요, 부당한 대우를 받을지라도 그것을 감수하고 능히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은 모든 것을 버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버리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예수님을 드러내는 삶, 예수님을 보여주는 삶입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가정과 사회, 직장을 섬깁시다. 우리가 품은 그리스도의 믿지 않는 이들의 마음과 마음에 이어져서 세상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 사랑의 하나님, 그리스도를 닮아 예수님처럼 살기를 원합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주님의 증인 된 삶을 살기 원합니다. 예수님을 생각하며 어려움을 감수하고 능히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너희 안에 이 마음 품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