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 HVCC
(Nov 3, 2022)
“스물아홉의 요셉을 기억하라”
📖 창세기 41:37-43
오늘 본문에는 서른 살된 요셉이 나옵니다. 그의 삶은 1년 만에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는 귀하게 쓰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사람이었지만 그의 인생은 반대로만 흘러갔습니다. 스물아홉의 요셉은 감옥에 있었습니다. 그 때 요셉이 자기 스스로를 소개했다면 이러했을 것입니다. “저는 어머니가 네명에 형제가 열 한명입니다. 아버지의 사랑은 받았지만 형제들에게 시기를 받아 미디안 상인들에게 팔렸고 노예가 되었습니다. 인정 받을만큼 열심히 일했지만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이렇게 갇혔습니다. 왕의 곁에 서는 술 맡은 관원장에게 제 억울함도 이야기했고 도와주시겠다는 약속도 받았지만 아무런 연락도 없습니다.”
그의 자기소개에는 소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정직하고 신실하게 살았는데 인생은 점점 더 비참해졌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절망의 빠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을 알맞은 때에 부르십니다. 그들을 십자가의 은혜로 거룩하게 하시고 마침내 영화롭게 하십니다(롬8:30). 영화롭게 한다는 말은 헬라어로 ‘닥사(δόξα)’ 입니다. 광범위한 차원에서 존경받고 칭찬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을 거룩하게 하고 존경받고 칭찬받도록 만들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이 복된 계획을 믿어야 합니다.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판단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 존귀하신 하나님, 내 인생의 모든 것을 주관해 주심을 믿습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믿고 항상 소망 중에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게 하옵소서. 복된 미래가 준비되어 있음을 믿고 어떤 상황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나의 피난처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