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 HVCC
(Oct 6, 2022)
”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입니다”
📖 사무엘상 17:41-49
기도를 열심히 하는 신학생이 있었습니다. 밤낮 가리지 않고 기도만 하면 다 이루어진다고 믿었습니다. 헬라어 시험 전날도 산에 가서 기도를 하고 왔지만 시험지를 받아보니 아는게 없었습니다. 학생은 다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라 믿고 답을 썼습니다.
” 하나님은 다 아신다.”
영 틀린 답도 아니기에 난처해진 교수는 이렇게 썼습니다. “모든 답을 아시는 하나님은 100점,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은 0점.”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는 한 어린 소년이 믿음으로 나가서 물맷돌로 거인을 쓰러뜨린 단순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윗의 힘은 그가 삶에서 경험해 체득한 하나님을 잘 아는 데서 나왔습니다. 다윗의 사울의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 사자의 발톱이나 곰의 발톱에서 저를 살려주신 주님께서, 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틀림없이 저를 살려주실 것입니다(삼상 17:37).”
우리의 신앙과제는 오늘 내 문제가 무엇이냐에 집중하기 이전에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아는 것입니다. 다윗은 골리앗 앞에서 ”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라고 확신있게 말했습니다. 싸움은 하나님이 하시지만 승리는 우리가 합니다. 영광은 하나님이 받으시고 복은 우리가 누립니다. 우리는 치열한 삶을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야 하며 그럴때 전쟁을 승리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것입니다.
🙏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고백합니다. 날마다 겪고 있는 욕망의 전쟁터에서 하나님을 바로 알고 성실하게 살아감으로 하나님의 승리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세상 유혹 시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