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VCC 오늘의 묵상
(2022년 7월 19일 화요일)
건물교회,
몸된 교회
(에베소서2:20-21)
우리 주변에는 많은 건물들이 있습니다.
전통을 자랑하는 옛 건축물부터 시작해서 현대에 오기까지 그야말로 다양한 건축물들이 건물이라는 형태를 띠고 존재하고 있습니다.
현대에는 4 M(1. Museum – 2. Maintenance – 3. Ministry- 4. Missional)의 교회가 존재합니다. 1. 교인은 떠나고 건물만 남은 박물관같은 교회입니다. 후에 팔려 술집이나 영화관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2. 겨우 건물을 유지하기에 급급한 유지형교회입니다. 3. 기본적인 목회형 교회입니다. 4. 지역사회를 섬기고 열방을 품고 나아가는 선교지향적인 교회입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성도들의 모임에 주님은 주님의 숨결을 불어넣어 건물교회를 살아있는 유기체교회(Organism church)로 바꾸셨습니다. 그리고 그 교회에 참 예배자를 세우셔서 지역사회와 열방을 품고 기도하는 성령충만한 주님이 기뻐하시는 선교적인 교회로 바꾸어 가십니다.
박물관같은 이름만 남은 교회가 되지 않으려면 교회를 건물 빌딩으로서 이해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the body of christ)으로서 이해가 꼭 필요합니다. 세상에서 빌딩을 많이 소유한 건물주라 할지라도 교회건물을 대하고 섬길때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서의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높은 건물이든 큰 건물이든 작은 건물이든 항상 코너에서부터 시작을 합니다. 예수를 일컬어서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 돌이 되었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벧전 2:7) 예수님으로 부터 시작하는 것이 교회라는 것을 말합니다. 그의 안이란 예수 그리스도 안(In Christ)이란 말입니다. 그리스도가 얼마나 크고 넓으면 그의 안을 우리는 측량할 수 없습니다.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엡2:21)
뿐만 아니라 건물마다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연결 고리가 있습니다. 예수 안에 있다는 것이 연결 고리입니다. 성전이 되어 가는 것도 어디에 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입니다.
오늘도 그리스도 예수(In Christ Jesus)안에 있으면 아무 근심 걱정이 없습니다. 어디에 있든지 늘 성전되신 주안에 있으면 안전합니다. 오늘도 그 분이 나의 모든 것이 되신다는 믿음의 사람으로 새 날을 출발하는 당신을 축복합니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그의 안에서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엡 2:20-21)
🎼 교회여 일어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