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순절(Lent, 18) 3월 22일 화요일
“You may ask me for anything in my name, and I will do it” (John 14:14)
⬇️
미국 직장에서 갑자기 퇴출을 당해 자포자기하여 가출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얼마만의 방황 끝에 집에 돌아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여보, 나는 죽고싶소, 모든 노력을 다 해 보았지만 아무 것도 되는 일이 없소.” 그 말에 아내는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당신은 아직 한 가지 시도를 해보지 않았어요. 당신은 당신이 처한 이 상황과 문제에 대하여 진지하게 기도해 본 적이 없잖아요.” 아내의 이 말은 그에게 커다란 찔림이 되어 다가왔다고 합니다. “그래 맞아, 나는 이 일에 대하여 기도해 본 적이 없지.” 그는 그 이후로 항상 하루를 시작하기전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탁하며 시작했습니다. 기도하는 동안 직장과 상사를 향한 미움과 복수의 감정이 모두 사라지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는 자신의 집을 담보로 건축업을 시작했고 5년만에 자신의 기업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건축을 위해 여기저기 여행을 하는 동안 미국의 호텔이 너무 비싸든가 너무 싸구려라는 사실을 발견하면서 새로운 기도제목을 갖게 됩니다. 가족들이 함께 머물수 있는 비싸지도 싸지도 않는 그러면서도 분위기가 있고 수영장이 있는 격조 높은 서비스를 하는 중간 가격의 호텔을 건축하는 꿈을 꾸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호텔에서 사람들이 집을 떠나서도 집을 느낄 수 있고 건강한 가족적인 분위기를 고려하여 술을 팔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마침내 이러 호텔이 세워졌습니다. 바로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홀리데이 인(Holiday Inn)이 그곳입니다. Holiday는 Holy Day 거룩한 날을 지키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겠노라는 그의 각오가 담긴 이름으로 출발한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이 호텔의 창업자 케몬스 윌슨(Kemmons Wilson)의 스토리입니다.
사순절의 기도는 우리로 우리 자신 만을 위해 살지 말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가 다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게 하옵소서(고후5:15)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사는 목적이 바뀌어야 합니다. 내 생명을 보존하려고 내 욕심을 채우려고 내가 편코자하는 목적으로 살아 왔던 인생이 이제는 보다 더 큰 목적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나만 위해 살 던 인생길에서 얻은 것은 실망과 위기, 드러난 한계와 죄악성 등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게 될 때에 우리에게는 생명이 주어지고 땅의 것과 함께 하늘의 것까지도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 14:14)
🙏
하나님 아버지 !
인간의 연약함으로 고통받고 쓰러져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성령의 품으로 보듬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새기운으로 다시금 일으켜 세워주시옵소서!
어둠이 깊을수록 찬란히 빛나는 하늘의 별처럼 삶이 힘겹고 시대가 어두울수록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가는 축복의 사람들로 우리 모두를 붙잡아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결코 후회함이 없는 매순간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으로 선한 손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귀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 내 기도하는 그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