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비전 속회나눔(11월 24일 화요일)
‘목자의 심정’ (시편 23)
미국의 유명한 복음성가 가수인 생키(Sanky)가 여객선을 타고 멜러웨어강을 건너가고 있었습니다. 마침 그날은 크리스마스 이브였습니다. 승객들은 여객선에 생키가 타고 있다는 것을 알고 노래를 한 곡 불러줄 것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생키는 캐럴송인 ‘목자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때 건장한 체격의 한 사내가 그에게 다가와 말했습니다.
“생키 씨, 나는 당신을 기억하고 있어요. 당신은 남북전쟁 때 북군이었지요. 나는 남군의 척후병이었소. 나는 북군의 진지에 접근한 후 보초병의 가슴에 총을 겨누었죠. 보초병을 죽일 수도 있었어요. 그런데 보초병이 ‘목자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요. 그날이 크리스마스 이브였어요. ‘아기예수’를 생각하니 저는 도저히 방아쇠를 당길 수 없더군요. 그런데 오늘 노래를 듣다 보니 그 목소리의 보초병이 바로 당신이었습니다.”
✍️
목자되신 주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를 지키고 계십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위험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우리가 당할 위협을 미리 치우셨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우리의 힘으로 된 줄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오늘도 기도합니다.
“목자되신 주님!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
우리는 양과 같아서 갈 바를 알지 못합니다.
우리의 미래를 맡깁니다.
우리의 앞날을 선한 길로 인도해 주옵소서!”
📚오늘의 말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 23:1, 2, 6)
🎹 목자의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