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비전 묵상나눔(11월 23일 월요일)
‘
미국에 사업가중에 ‘스텐리 텐’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돈을 많이 벌어 회사를 크게 세웠고 유명하게 되었답니다.
1976년 갑자기 척추 암 3기라는 진단을 받습니다. 당시 척추 암은 수술로도 약물로도 고치지 못하는 병이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그가 절망 가운데 곧 죽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몇 달 후에 그가 병상에서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출근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깜짝 놀라서 어떻게 병이 낫게 된 것입니까? 물으니 스텐리 탠은 저는 하나님 앞에 감사만 했습니다.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병이 들게 된 것도 감사합니다.
병들어 죽게 되어 일찍 천국가게 되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저는 죽음 앞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할 것 밖에 없습니다. 살려주시면 살고, 죽으라면 죽습니다.
하나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매 순간마다 감사하고 감사했더니 암세포는 눈녹듯이 사라졌고 건강을 되찾게 되었다는 고백입니다.
평생 살면서 암에 걸릴 확률은 36.2%이라고 합니다. 세 사람 중에 한사람은 암에 걸리게 됩니다. 이런 세상에 오늘 우리들이 발붙이고 숨쉬며 살아가고 있음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참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한 해 동안도 우리 주변에 우리보다 더 건강했던 사람들이 뜻하지 않는 사고로 때로는 질병으로 앞서간 이들도 참 많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가족을 잃은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직장을 잃고,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 펜데믹과 눈물겹도록 싸우고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많은 분들이 사면초가같은 어려움속에서 지내왔습니다. 교회들마다 많이 힘들었습니다. 얼마나 예배가 그리운지 연세가 있으신 성도님께서는 예배당 앞에 와서 통곡을 하면서 울었다고 합니다.
신앙의 자유를 찾아 영국을 떠난 102명이 한해를 보내고, 44명이나 추위와 가난과 질병 등 이런저런 이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물이 뒤범벅된 첫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리며 생사를 같이 하며 사선을 넘던 항해 길에 함께 했던 이들을 보내야 했던 한해가 주마등처럼 지나며 먼저간 성도들에 대한 그리움에 젖었을 것입니다. 살아남은 것에 감사와 함께 자기들 곁을 떠난 성도들에 대한 그리움에 감정이 복 바쳐 오르는 예배였습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한달 한달 지나다 보니 소중한 한 해가 빼앗기듯이 지나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백성들이 감사하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감사를 깨닫는 순간부터 마음에 행복이 생겨납니다. 감사는 묻혀 있는 보배처럼 캐내고 찾지 않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묻혀있는 보화와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 고 했던 것입니다.
좋은 환경이 다가올 것을 기다리기보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감사를 찾을 때 진정한 행복을 찾게됩니다. 샬롬
📚성경한구절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욥 1:22)”
🙏기도
“주님,
저는 출세의 길을 위해 능력을 청했으나, 제게 순종을 배우라고 나약함을 주셨습니다.
저는 위대한 일을 하고 싶어 건강을 청했으나, 보다 큰 선을 행하게 하시려고 제게 병고를 주셨습니다.
저는 행복하게 살고 싶어 부귀를 청했으나, 제가 지혜로운 자가 되도록 가난을 주셨습니다.
저는 만인이 우러러 존경 받는 자가 되고 싶어 명예를 청하였으나, 저를 비참하게 만드시어 주님만을 필요로 하게 해주셨습니다.
저는 홀로 있기가 외로워 친구를 청했으나, 주님은 이웃들을 사랑하라고 넓은 마음을 주셨습니다.
저는 제 삶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청했으나,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삶의 길을 제게 주셨습니다.
비록 제가 청한 것을 받지 못하였으나, 주님이 저에게 바라시던 그 모든 것을 주셨으니, 주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주님, 이 환난 속에서 참 신앙을 회복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양 은혜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