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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Wesley Class Meeting

11/18/2020 비누같은 사랑

🔖하늘비전교회 속회나눔
(수 1:6-9)

31세에 혼자되신 어머니의 유복녀로 태어난 딸이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희생적인 수고로 유학도 하고 나중에는 저명한 대학교수가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이후 교회를 떠났던 딸은 어머니의 권면으로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교회를 둘러보는데 실망이 컸습니다. 여자들이 모여서 남자들 험담을 하고 장로가 다가와서는 처음 본 자신에게 아들 대학 입학을 청탁하고 회의실에서는 다투는 소리가 문 밖으로 새어 나왔습니다.

너무 화가 난 딸은 어머니의 손을 끌고 집으로 가자고 재촉했습니다. 그 때 조용하기만 하던 어머니가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나는 평생 교회에 다니면서 예수님만 봤는데, 너는 딱 하루 교회에 와서는 참 많이도 봤구나.”

이 말에 딸 교수는 그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맹목적으로 교회에 다닌다고만 생각했던 어머니가 전혀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어머니의 보는 수준과 자기가 보는 수준사이에는 하늘과 땅보다 더 큰 차이가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
우리는 많은 것을 보며 느끼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대게 내 눈에 보인다고 하는 것은 가까이에 있는 것입니다. 먼 것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가까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자꾸 의심, 거짓, 교만이 보인다면 의심, 거짓, 교만에 가까이 있다는 것 입니다.

섬기는 사람 옆으로 가면 섬김이 보입니다. 기도의 사람 옆으로 가면 기도의 능력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인격의 변화는 믿음의 발걸음에 있습니다.

믿음이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히11:1) 눈에 보이는 것을 넘어서 하늘비전을 볼 줄 아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와 같습니다. 비누는 사용 할 때 마다 자기 살이 녹아서 작아지며 드디어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그 때 마다 상대의 더러움을 없애줍니다.

만일 녹지 않는 비누가 있다면 쓸모없는 물건에 지나지 않을 겁니다. 자기의 희생을 통해서 사회와 교회를 섬기고자 하는 사람은 좋은 비누 같지만 어떻게 해서든 자기 것을 아끼려는 사람은 물에 녹지 않는 비누와 같습니다. 이는 미국의 백화점 왕 “워너메이커”가 한 말입니다.

희생하는 삶만큼 숭고한 삶은 없습니다. 희생을 바탕으로 성립되는 인간관계는 어느 것이나 아름답습니다. 사랑이 그렇고, 정이 그렇고, 동료애가 그렇고, 전우애가 그렇습니다.

비누처럼 나를 희생해 상대를 돋보이게 하는 삶! 그러나 이것이 말처럼 쉽지않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사랑하는 그대를 위해서는 얼마든지 나를 희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서로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하늘비전과 뜻에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 어디서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자신과 세상으로 향하던 마음을 하나님과 이웃을 향해 작은 몸짓과 발걸음을 내딛는 사람입니다. 이 길은 하나님과 이웃의 인정을 불러오는 길이요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입니다. 샬롬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 1:8-9)”

🎼 찬양 허락하신 새 땅에 들어가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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