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비전양식(대하7:13-14)
‘사람에게 말하지 말고 하나님께 간구하라’
“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대하 7:13-14)”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딤전 2:1)”
📬묵상나눔
사람들은 작은 바이러스에도 무너지는 연약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전염병의 역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천연두로 3억 명이 흑사병으로 유럽 인구의 1/3이 죽기도 했습니다.
루마니아의 한 목사님은 감옥 속에 고문을 당하며 언제 죽을지 모르는 공포 속에서 성경을 읽다가 ‘두려워 하지 말라’는 말씀이 365개라는 것을 찾아냈습니다. 하나님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매일 두려움과 불안가운데 있는 성도님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 1:9)”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아울러 역대하 7장 13-14절에서 전염병이 유행할 때 “악한 길에서 떠나 자신을 낮추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라”고 권면하십니다. 성경은 참된 신앙인(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대하7: 14)의 자세는 누구를 탓하기 이전에 스스로를 겸비하여 기도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찾는다고 말씀합니다. 겸손히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라는 말씀입니다.
바이러스 전염병이 돌때 오늘 우리들이 주목할 것은 우리안의 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는 사순절기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겸손히 무릎 꿇고 우리들의 죄를 통회 자복하며 주위의 사마리아인(병든 자들, 깨어지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며 섬기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