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간 북한에 550억원어치를 지원했다.
2015년 1월 갑자기 체포돼
2017년 8월 9일까지 949일 동안 독방에 갇혀 있었다.
134번의 독방 주일 예배,
3000끼의 ‘혼밥’을 보낸 임현수(64)
토론토 큰빛교회 원로 목사’
조선일보 임현수 목사님 기사에
인용되었던 글인데요.
실제로 6년 동안 탈북민 한 가정과
함께 사셨던 목사님의 삶을 보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아무것도 모르기로
작정한 삶을 생각하게 되네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참 어떻게
이렇게 들으면 들을수록 아름다울까요?
사람이기에 보수든 진보든
어느 정도 치우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지나쳐서
극좌나 극우로 가는 것은 위험하다.
어떤 면에서 이념이라는 것이
이미 그의 정신적인 우상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나는 오직 예수님만 따라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좌로나 우로 치우칠 필요가 없다.
완전하신 롤모델이 계시기 때문이다.
주님처럼만 살면 된다.
진리가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진리의 길만 걸으면 되기 때문이다.
누가 나를 빨갱이라고 불러도 좋고,
보수라고 불러도 좋다.
나는 보수도 아니고 진보도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는
아무것도 모르기로 작정한 사람이다.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죄인일 뿐이다.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롬12:20) 라고 하신
말씀처럼 살면 되지 않는가?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 5:44)
라고 하신 말씀대로 살면 되지 않는가?
그러면 북한의 군인들도 먹일 수 있다.
북한의 굶주리는 주민들은 물론 고아와 노인들까지.
성경대로만 살면 된다.
복잡할 것도 없고, 애매할 것도 없다.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기에.
사랑은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기에.
–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13: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