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길(10) Lent QT
‘팔복산(Mt. Beatitudes)’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Blessed are the pure in heart, for they will see God(Matthew 5:3,8)”
갈릴리 호수 북쪽 능선에 세워진 팔복교회는 경치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갈릴리 호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이 탁 트인 곳입니다. 예수님께서 이곳에서 제자들을 가르치셨다면 정말 멋진 야외교실을 택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곳 산위에서 제자들을 불러 모으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예수님의 제자로서 이 세상 가운데 세워야 할 정체성과 삶의 방도를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자리에서 부름받은 제자들의 하나님을 의지하는 복 있는 모습과 빛과 소금된 삶, 그리고 새롭게 정립하신 계명들과 더불어 기도하는 삶과 여러 가지 삶의 방도를 일깨우셨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은 오늘 산상수훈에서 팔복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를 일컫어서 ‘천국의 팔복’이라고 합니다. 1.심령이 가난한 자 2.애통하는 자 3. 온유한 자 4.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5. 긍휼히 여기는 자 6. 마음이 청결한 자 7. 화평하게 하는 자 8.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복을 소유한 사람들은 겉으로는 아무런 특징이 없거나 핍박과 환난가운데 있다할지라도 그 내면의 세계는 세상의 어떤 것도 이기지 못하는 큰 능력을 갖게 됩니다. 쉽게 좌절하거나 절망하기보다는 오히려 기뻐하고 담대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마5:3)”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 5:8)”
주님이 함께하시면 가정이 천국이 됩니다. 교회가 천국이 됩니다.일터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합니다.
나라와 민족을 하나님께서 다스리십니다.
“높은 산이 거친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 나라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 나라”
(🎼438장 내 영혼이 은총입어)
오늘도 그리스도인은 각자의 팔복산으로 부르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제자의 도를 마음과 영혼 그리고 삶에 깊이 새겨야 합니다. Shalom in Christ!
🙏길 위의 기도)
우리가 거하는 가정과 일터, 교회가운데 작은 천국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