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싱턴에 유명한 정치인이요, 학자요, 언론인이었던 다니엘 웹스터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같은 시에 있는 큰 교회에 나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언제나 시골의 작은 교회만 찾아 다녔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물었습니다. “웹스터씨, 왜 그렇게 하십니까?” 그는 이렇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내가 시내의 내 얼굴을 아는 교회에 나가면 목사들이 정치인 웹스터한테 설교를 한단 말입니다. 그런데 나를 모르는 곳에 가면 내게 필요한 소리 ‘죄인 웹스터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 가를 들려줍니다. 이것이 제가 듣고 싶은 설교입니다.
어떤 기자가 다니엘 웹스터에게 물었습니다.
“이제까지 당신의 마음에 품었던 생각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미국 역사상 훌륭한 지성 가운데 한 사람인 웹스터는 간단하게 대답하였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나의 신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