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과 하루를: 사도행전 22:12-21
“내가 섬겨야 할 바울은 누구인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예수를 따라가지만
정작 닮아가기는 먼저 믿는 내 옆의 그리스도인이다.
바울에게 예수가 찾아오신 것은 은혜중의 은혜이나
아나니아가 찾아온 것도 엄청난 축복이었다.(12-13)
예수의 빛폭탄을 맞아 정신이 없을 때에 그가 새것을 보는 눈을 뜨게 해주며 첫 멘토가 되어 주었고(13)
역사와 인생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과 예수의 구원사역을 다듬어 주었다.(14)
바울에게 주말씀만 증언하며 증인의 삶을 보여주었고(15)
가차없는 죄의 회개와 온전한 용서받음과 그 자유함을 나누었다.(16)
아나니아의 기도의 삶이(9:10) 바울의 기도의 삶이 되었고(17)
주만 바라보고 전하는 주바라기 신앙의 동료가 되었다(14,15,16,18,21).
그렇다. 주님은 나를 통해서도 예수를 소개하고
내 모습, 내 삶을 통해 또 한사람이 예수를 닮아가기를 원하신다.
오늘도 주님께서 원하시는 내가 만나야할 또 하나의 바울은 누구일까?
갑자기 내가 사는 지역에 가야 할 나의 선교지도가 그려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