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속에 하루를: 사도행전21:27-40
“충동과 소동하는 세상속에서도”
평화의 도시 예루살렘에서
사람들에게 잔인한 소동이 났고(27, 34), 정작 바울 자신은 (39)평온했다.
예수따라, 예수처럼 죽기로 작정한 사람과
충동에 휩쓸려 죽이고자(36) 흥분한 사람들과 이리도 다를 수가 있을까?
충동하는 사람
충동당하는 사람
충동에 피해받는 사람…
지금도 이런 사람, 이런 일은 언제나 있다.
선한 감화는 사랑에 사랑을 낳아가지만
충동 속에는 부정적 악의와 모두에게 뼈아픈 후회만 있는 법이다.
이 시대가 교묘한 충동 속에 사람을 밀어넣어도(28),
나는 성령의 분별력 속에서
바울과 함께 초심사랑으로 서고 앉고 걸어 가리라. 로마까지, 땅끝까지, 그리고 천국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