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 HVCC
(Nov 14. 2022)
“선지자의 소명과 사명”
📖 이사야 6:8-13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이사야를 부르고 사명을 맡기시는 장면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재상을 볼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자원하는 자를 찿으십니다. 이사야가 자원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했기 때문입니다. 이사야는 자신이 죽을 수 밖에 없는 부정한 자요, 죄인임을 알았습니다. 이런 죄인이 하나님의 은혜로 용서 받고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이 은혜를 기억하기에 주님의 부르심에 ”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라고 자원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고 깨닫는 자를 찾으십니다.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백성, 하나님의 놀라운 영광을 보아도 하나님이신 줄 깨닫지 못하는 백성에게 가서 말씀을 전하는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하나님, 왜 제게 이런 일을 맡기십니까?” 라고 물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힘든 사명입니다. 하지만 이사야는 주님 입장에 서서 “주님! 언제까지 그렇게 하실겁니까?(11)” 라고 묻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자원하며 나오는 사람을 찿으시고, 그를 통해 깨어진 세상에 하나님을 드러내기 원하십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동일한 말씀으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그런 주님께 “제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달려나가 쓰임받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됩시다.
🙏 우리를 날마다 부르시는 하나님, 주님이 찾으시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이 소란스러워도 매 순간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옵소서. 그래서 주님이 부르실때 “제가 여기 있습니다.” 라고 자원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https://youtu.be/amVTKpdFGY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