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헤미야 프로젝트(8)
📖 느 Nehemiah 8 : 1-18
느헤미야 1장에서 7장까지는 성벽재건에 대한 역사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이것은 정치적, 행정적측면에서 이스라엘의 회복의 가시적인 증거들이였습니다. 바사 제국에서 완전 독립은 아니지만 그들의 관대한 정치로 어느정도 성벽재건과 함께 자치권을 가진 국가로 회복된것입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외적 회복과 함께 8장부터 13장까지는 학사 에스라을 통해 이루어진 이스라엘의 내면적, 신앙적 회복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입니다. 말씀이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기“(롬10:17)때문입니다.
마틴 로이드존스 목사님은 “교회와 기독교 사역자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것이다. 교회사에서는 설교가 타락할때마다 쇠퇴기가 항상 있었다“라고 했습니다. 느혜미아와 에스라는 누구보다 더 이 점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두 지도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중시한 것을 보게 됩니다.
8장을 3부분으로 나누면 1-8절까지는 깨닫는 말씀, 9-12절은 치료하는 말씀, 13-18절은 순종하는 말씀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1-8절에서 핵심구절은 8절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첵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으로 그낭독하는것을 다 깨닫게 하매”
먼저 말씀을 깨달으려면
(1) 사모해야 합니다.
1절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그 본성에 거하였더니 칠월에 이르러는 모든 백성이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지고 오기로 청하매” 라고 했습니다. 말씀을 가지고 오라고 청한쪽은 백성들쪽입니다. 왜?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책을 가지고 오라고 했을까요? 말씀을 듣고 싶고 사모하기 때문입니다.
(2) 귀를 기울여 들어야 합니다.
2-3절 “칠월 일일에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남자 여자 무릇 알아들을 만한 회중 앞에이르러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오정까지 남자, 여자 무릇 알아 들을만한 자의 앞에서 읽으매 뭇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수만명되었으니까 성전에서 모이지 못하고 수문 앞 넒은 광장에 모였습니다. 율법책에 글씨가 보이는 새벽부터 오정까지 무려 약 6시간 말씀을 읽는 것을 백성들이 귀를 기울여 들었습니다. 그 당시에만 해도 성경책을 손으로 필사했었으므로 지금처럼 성경책을 모든 사람이 한권씩 갖고 있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이 읽고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은 듣는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잘 말씀이 들려야 했으므로 4절에 나무로 높은 강단을 만들고 강단에 서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3) 말씀을 존중해야 합니다.
5절에 보면 “학사 에스라가 모든 백성위에 서서 저희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에스라가 광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성경책을 학사 에스라가 펼때 모든 백성이 일어났습니다. 송축할때는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최고의 존경심의 표현입니다. 그리고 여호와를 송축할때 두손을 들고 또한 아멘 아멘하고 함께 화답을 합니다.
(4) 말씀의 뜻을 잘 해석해야 합니다.
7-8절을 보면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바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아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불라야와 레위 사람들이 다 그 처소에 섰는 백성에게 율법을 깨닫게 하는데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으로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매“라고 했습니다.
낭독한 말씀을 해석해주는 두 부류를 소개 됩니다. 그 첫째가 학사 에스라입니다. 둘째 레위인들입니다. 이들이 해석해주는 말씀의 뜻을 듣고 깨달음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사역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날 교회에 주신 3가지 선물이 있습니다.
① 성경입니다.
디모데 후서 3장 16-17절에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리니라” 라고 말했습니다.
② 사역자입니다.
오늘 느헤미야서에서는 사역자를 다른 말로 표현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깨닫게 하도록 하는자“라고 했습니다.
에베소서 4장 11-12절에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혹은 복음전하는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들을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사도, 선지자, 복음전하는자, 목사와 교사를 교회에 선물로 주셨다는 것입니다. 사도와 선지자,복음전하는 자는 지금은 그 직분은 페지되었고, 목사와 교사만 교회에 남았습니다.
목사와 교사는 2인 2역이 아닙니다. 이것은 영어성경을 보면 ” The Paster and Teacher” 1인 2역을 나타냅니다. 목사는 양떼를 돌본다는 의미로서, 교사는 가르친다는 의미로서 1사람이 목사와 교사의 일을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을 주신 목적은 성도들을 온전케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은 성경을 주신 목적과 동일합니다. 사역자를 주신 목적은 성경을 주신 목적과 같다는것입니다.
③ 동역자입니다.
에스라 혼자 그 많은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7절에서 그 일을 하는 동역자를 주셨습니다. 한 교회에 한 사람만 주신것이 아니고 여러 사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팀 목회를 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신약에 이에 해당되는 성경적 근거가 골로새서 1장 28-29절 ”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라고 복수를 씁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즉 동역자를 같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주시는 목적은 “성도들을 완전한 자로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이와 같은 목적으로 교회에 담임목사와 더불어 하나님은 동역자들을 주셨습니다. 함께 말씀을 전하는 속회 인도자, 선교회 청지기들을 세우셨습니다. 이들은 교회에 주신 귀한 선물들입니다.
말씀을 깨달으면 울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됩니다. 기쁨이 오고 순종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씀을 들으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말씀 때문에 그들 가슴이 열린 것입니다. 말씀 때문에 감동을 받은 것입니다. 죄를 깨닫게 하는 말씀 때문에 가슴을 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위로하시는 용서하시는 사랑하시는 말씀 때문에 또다시 눈물을 흘리게 된 것입니다.
겨우내 죽은 줄만 알았던 고목에도 물이 올라 새순이 돋고 꽃이 피듯 엄청난 고난의 시간속에서도 생명이 힘차게 약진하고 있었던 것은 말씀의 줄기가 성령안에서 여전히 움트고 자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나 주님의 기쁨되길 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