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헤미야 프로젝트(5)
새벽 동트기전 어두움을 뚫고
📖 느헤미야 6:1-7:2
새벽 동트기전 칠흑같은 진한 어두움이 있습니다.
성공적인 사람, 믿음의 사람들은 절망적이고 모두가 안 된다고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속에서도그 어두운 순간들을 뚫고 나가서 새벽을 맞이 하는 사람들입니다.
권투도 마라톤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지막 그 순간이 제일 어렵고 힘이 들지만 그 순간이 승패를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순간이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 느헤미야는 그의 성벽 쌓는 사역의 절정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진한 어두움을 만나고 있습니다.
성문 문짝만 못 달고 이제 모든 일은 끝이 났습니다. (느 6:1) 그럴 때에 그의 극단적인 반대자들로부터 아주 힘든 시험과 위협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느헤미야는 이 마지막 힘겨운 시험들(6:2, 5-7, 10-13, 생명의 위협, 의도적 소문, 종교적인 죄의 유혹)을 통과하고 성벽공사를 완성하게 됩니다.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느 6:15) 찬란하고 영광스럽게 조상들이150년동안 하지 못한 일을 52일만에 마무리하였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대체로 주님의 일을 하다가 난관에 부딪히면 쉽게 포기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오늘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지속적으로 기도하면서 힘겹고 어려운 시험들을 이겨냈습니다. 어려움을 이겨낸 그의 기도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제 내 손을 힘 있게 하옵소서!”(느 6:9)
하나님의 일을 하는 나의 손을 힘 있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시험과 음모의 소문에 휘둘리지 않고 내 손을 힘 있게 하여 주의 일을 하도록 하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저희들의 하고 있는 소위를 기억하옵소서! “(느 6:14) 원수 갚는 것을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롬12:19) 왜냐면 주님이 가장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가정과 일터, 교회를 위한 수고하는 손이 얼마나 피곤한지 모릅니다. 그럴 때 “내 손을 힘 있게 하소서! 주여 주의 전을 세우려는 나의 손을 힘 있게 하소서!” 라고 어두운 역사에 새벽을 가져온 느헤미야처럼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 믿음의 결속과 연대가 필요합니다. 교만과 속단 그리고 존중 없는 무례한 판단은 성도들의 마음과 감정을 흔들어 서로 나눠지게 합니다.
바라기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연단(Testing)하실때 믿음의 성도로 함께 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미래의 꿈과 비전을 다시 점검하며 교회를 새롭게 해야 할 때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고이 보시고 복주셔서 지키시고 은혜와 평강으로 인도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민 6:24-26)
🎼 주를 향한 나의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