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절후(13) 5월 2일
어느 의사의 유언
어떤 마을에 유명한 의사가 살고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몸이 아프면 모두 그를 찿아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의사는 환자의 얼굴과 걸음 걸이만 봐도 어디가 아픈지 척척 알아내 처방을 해주는 명의였습니다.그런 그가 나이가 들어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의사를 찿아가 그의 임종을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그가 마지막으로 남기는 말이 무엇인지 귀를 기울였습니다. 죽음을 앞둔 의사가 말했습니다.
나 보다 훨씬 휼륭한 세명의 의사를 소개 하겠습니다. 그 의사의 이름은 음식과 수면과 운동입니다. 음식은 위의 75%만 채우고 절대로 과식하지 마십시요. 12시 이전에 잠들고 해가뜨면 일어 나십시요. 그리고 열심히 걷다보면 웬만한 병은 다 나을수 있습니다.
말을하던 의사가 힘들었는지 잠시 말을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말을 이었습니다.그런데 음식과 수면과 운동은 다음 3가지 약을 함께 복용할때 효과가 더 있습니다. 사람들은 조금전 보다 더 의사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육체와 더불어 영혼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말씀묵상과 기도,사랑입니다
육체만 건강한 것은 반쪽 건강 입니다. 영혼과 육체가 고루 건강한 사람이 되십시요 말씀묵상과 기도, 사랑은 평생 꾸준히 복용 하십시요. 이 약은 부작용이 없는 만병 통치약 입니다.
의사는 자신이 세상을 살면서 깨달은 가장 중요한 것을 사람들에게 알려준 후 평안한 모습으로 눈을 감았습니다. 우리는 돈도 안들고 처방전도 필요없는이 약들을 얼마나 복용하고 계십니까?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수1:8)
🎼 하나님앞에 아름답게 서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