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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다니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가 쓰라린 종살이를 하던 시절의 기록입니다. 다니엘서가 오늘을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일러 주는 교훈은 2가지입니다. 첫째는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왕이 아니요, 세상의 지도자들이 아니라살아계신 하나님,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교훈입니다. (단 4:25)
다니엘서가 주는 교훈의 둘째는 3장에 나오는 풀무불 이야기와 6장에 나오는 사자굴 이야기를 통해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 세상즉 풀무불 같은 연단이 있고 사자굴 같은 환난 시험이 있는 세상속에서 다니엘의 3 친구를 보호하시고 사자굴에서 다니엘을 지켜주신 하나님께서 나를 풀무불 같은 세상, 사자굴 같은 상황에서 지켜 주신다는 교훈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단 3:17)”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 하니라 (단 6:20)”
세계사에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으로 어려움을 당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14세기 흑사병이 창궐하여 유럽인구의 1/3에 해당하는 2천 5백만명이 희생을 당했고 그로 인한 두려움과 혼돈은 말로 다 할 수 없었습니다. 이는 모든 사회에 큰 충격과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특히 교회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지만 마틴루터는 재난속에서 신앙인들이 가야할 길을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자비를 베푸시어 우리를 지켜 달라고 간구할 것이다. 그리고 나는 소독하여 공기를 정화할 것이고 약을 지어 먹을 것이다. 나는 내가 꼭 가야 할 장소나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아니라면 피하여 나와 이웃의 감염을 예방할 것이다. 혹시 나의 무지와 태만으로 이웃이 죽임을 당하게 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일 이웃이 나를 필요로 한다면 나는 누구든 어떤 곳이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갈 것이다.” 라고 믿음과 지혜로 성도들을 깨웠습니다. 그로 인하여 성도들이 조심하고 정각하게 생활하는 동시에 사랑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많은 이들을 도왔습니다. 그로 인해 전염병후에 교회는 오히려 크게 부흥하였다고 합니다. (2022년 1월 기쁨의 언덕)
이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믿는 사람들을 위한 믿음과 지혜이며 꿈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나아가 오늘의 어둠과 절망을 빛과 희망으로 바꾸고 이 땅에 하늘공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의 매 순간이 믿음 가운데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여 이 땅에 하늘비전이 펼쳐지는 하늘 공원을 세워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풀무불과 사자굴같은 세상의 환난과 시험속에서도 2021년 에벤에셀로 지금까지 우리를 도우시고 지키신 하나님께서 2022년도 여전히 코로나 팬데믹의 연장선속에서 우리의 삶과 가정, 일터와 교회를 독수리 날개침같이 새롭게 하시고 강하고 견고하게 하시고 눈동자처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형통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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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단 6:28)”
🎼 주께 가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