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는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았습니다. 우리는 이런 에서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바보같은 선택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야곱은 아버지 이삭의 마지막 축복기도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이 되는 영광스러운 믿음의 가문을 이루게 됩니다.
살아가면서 늘 경험하는 것은 선택의 중요성입니다. 한 번의 잘못된 선택이 삶을 더욱 더 어렵게 하고 그 상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는 함정이 되기도 합니다. 선택이 큰 어려움을 가져오기도 하고 복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내일 5월 15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메릴랜드주도 코로나 1단계조치로 지역사회와 교회의 문이 조심스럽게 열립니다.
바라고 소원하기는 코로나를 지나면서 살아 숨쉬며 사는 매 순간마다 1)사람 2)책 3)장소의 지혜로운 선택이 있기를 바랍니다. 사람은 만나는 사람, 손에 든 책, 드나드는 장소에 따라 변한다고 합니다. 값진 선택의 순간들이 모여 하늘비전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한 번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하나님의 관계를 깨뜨려서는 안될 것입니다.
삶이 힘겨워지고 시대가 어두워져도 겨울에도 피어나는 동백꽃과 같이 하나님을 의식하며 피로 값주고 사신 주의 몸된 교회를 사랑하며 신앙의 절개를 지켜나가는 모습은 결국 하나님과 모든 사람의 인정을 불러오며 나중까지 잘 사는 모습이 될 것입니다.
“그가 가까이 가서 그에게 입맞추니 아버지가 그의 옷의 향취를 맡고 그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께서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 (창 27:27)”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를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머니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창 27: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