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비전 새벽묵상나눔 (욘1:1-17)
하나님은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외면하고 다시스로 향하던 요나를 깨닫게 하시기 위해 바다에 던져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큰 물고기에게 삼키게 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욘 1:17)”
그 물고기 뱃속은 요나에게 있어서 ‘음부’(스올), ‘무덤’이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은 요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그 물고기에게 삼켜지게 하셨습니다. 그 물고기가 요나를 삼키지 않았다면 요나는 바다에 빠져 죽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 물고기는 하나님이 보내신 911 구급대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요나를 심판하시기 위해 물고기를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요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보내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물고기 뱃속(광야)같은 오늘의 상황을 만나게 하신 것은 단지 우리를 심판하고 징벌하기 위해서만이 아닙니다. 결국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이 일로 인하여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돌아오면 우리가 겪고있는 이 고난이 우리를 살리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우리를 깨닫게 하시기위해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늘의 고난을 만나게 하신 것입니다.
결국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 이르게 하시어 오직 주님만이 소망임을, 모든 인간의 방법과 판단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음성앞에 귀를 기울이고 말씀을 따르고 지키는 길만이 살 길임을 깨닫게 하시는 것입니다.
“나의 고난이 매우 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시119: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