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는 헬라어로 ‘마테테스’(mathetes)라고 합니다. 그 뜻은 바로 ‘배우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 열두 명의 제자에게 붙은 또 하나의 칭호가 있습니다. 바로 ‘사도’입니다. ‘사도’라는 말의 뜻이 무엇입니까? ‘아포스톨로이’(apostoloi), 곧 ‘보냄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들은 주님 앞에 부르심을 받아 주님에게 배우고, 마침내 주님에 의해서 보냄을 받습니다. 연약하고 부족하고 평범한 사람들이었지만, 그들은 세상에 나가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베드로는 소위 기복이 심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넘어질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그를 붙들고 계심을 체험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약했지만 강하게 된 제자! 동일한 주의 은혜가 우리를 붙잡아 주신다면 그리고 그분을 더 깊이 알아 가는 지식 가운데 거할 수 있다면 우리도 연약하지만 그렇게 자라가게 될 것입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를 두 마리를 예수님께 드린 어린아이를 인도한 사람은 안드레입니다. 그는 직접적인 영향보다 자신이 인도한 사람들을 통해서 영향을 끼쳤습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베드로입니다.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가 훗날 회심의 과정을 통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변화되면서 초대교회가 세워졌고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한 사람에게 끼친 영향이 한 민족을 변화시킬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한 영혼을 향한 비전을 갖고 살아가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