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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의 노래(14) 시편 133편

✍️오늘의 하늘비전양식(시편 133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14)’

시편 133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4번째 노래이며 형제 연합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내용입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133:1)”
형제의 연합은 혈통적인 형제간의 연합일 수도 있고 교회 안에서 성도간들의 연합을 가리킬 수도 있으며 같은 동족간의 연합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나됨 즉 연합은 신앙생활중 가장 중요한 예배의 본질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머리에 있는 보래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시133:2)”

형제 연합은 선하고 아름다운데 그것은 아론의 머리와 수염과 옷깃에 부러 흐르는 거룩한 기름 즉 성유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아론의 머리에 부은 기름은 하나님으로부터 구별함을 받아 거룩히 구별되어진 성별의 기름이었습니다.

“헐몬의 이슬이 시온이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으니 곧 영생이로다(시133:3)”

형제 연합은 선하고 아름다워서 성별에 이를 뿐 아니라 하나님의 복을 가져오게 합니다. 팔레스타인 북쪽에 위치한 높은 산 헐몬의 이슬이 산과 들에 내려 초목을 소성시키듯 형제가 연합하는 모습은 주님의 복을 불러 옵니다. 형제연합을 통한 새벽이슬같은 잔잔한 평화의 은혜가 백합화 같이 아름답게 꽃피워나는 은혜의 역사가 일으킬 것이고 수많은 잃어버린 영혼들이 주님앞으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그 가지는 퍼지며 그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그 그늘아래 거하는 자가 돌아올찌라(호14:5-6)”

새벽 이슬은 하나님의 복을 상징합니다. 형제 연합이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는 복을 명하셨습니다. 복을 명하시되 영생의 복을 명하셨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우리 하늘비전교회 공동체가운데 하나님께서 귀히 보시는 성도간의 연합을 통한 축복과 기쁨, 은혜와 사랑이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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