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길(15) Lent QT
‘데가볼리(Decapolis)-거라사(Gerasa)’
“Return home and tell how much God has done for you.” So the man went away and told all over town how much Jesus had done for him.(Luke 눅 8:39)
거라사(Gerasa)는 요단강 동쪽 건너편 데가볼리(Decapolis)지방 도시였습니다. 거라사는 오늘날 쿠르시 Kursi 라고 불리는데, 비잔틴 시대 5세기에는 이곳에 115mX130m의 수도원이 있었습니다. 이 수도원은 614년 페르시아 제국의 침공 때에 허물어 졌고 지금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데가볼리는 헬라사람들이 시리아와 요단강 건너편에 거주하면서 세운 헬라풍의 열 개 도시 가운데 하나입니다. 헬라사람들은 알렉산더가 동방으로 원정을 떠난 이래 이곳에 내려와 정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집트, 페니키아와 시리아 그리고 메소포타미아 및 아라비아 등을 잇은 주요 무역 행위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헬라사람들은 이 때 열개의 무역도시들을 만들고 그 연맹체를 형성하게 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이 건너가신 곳을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의 거라사와 달리 갈릴리와 가까운 데가볼리 도시 가다라라는 지명으로 사용했습니다.(마8:28)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이 경멸하는 그 헬라의 땅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거라사 혹은 가다라로 가신 것을 사람들은 선교적 확장이라고 말합니다.예수님께서 선포하시는 복음의 지경이 이방인들의 영역으로 넓어졌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곳에서도 갈릴리 일대에서와 마찬가지로 귀신의 권세를 제어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셨습니다.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명하시니…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치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눅8:28,35)”
그리고 귀신들린 사람을 온전히 고치셔서 그의 고향인 거라사로 다시 파송하셔서 하나님나라의 일들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그러자 그는 떠나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행하신 일들을 거라사일대의 온 동네에 두루 전하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말하라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요8:39)”
예수님을 믿음으로 먼저는 그의 집이 변화된 것입니다. 신앙의 모습은 교회에서만 보여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의 현장, 즉 집(가정)과 일터에서 증명되어야 합니다. 우리 가정과 일터가 예수님이 주인이 되심으로 참 평안과 기쁨을 되찾고, 치유와 회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신앙의 모습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따라 자신의 영적 지경을 넓히는 사람들입니다. 갈릴리를 건너신 예수님을 따라 복음 선포의 새로운 선교적 영역 ‘거라사’와 같은 땅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과 함께 나아간 그 길에서 세상의 어두운 죄와 사단의 권세에 사로잡힌 영혼들을 향해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하며 잃어버린 영혼들을 주님께로 돌아오는 하나님의 꿈을 위해 힘쓰고 진력해야 할 것입니다.
✍️길 위의 기도)
반석이신 하나님! 예수의 길을 따라 가는 길가운데 죄와 사단마귀의 견고한 진들이 무너지게 하시고 주님안에서 저희들의 믿음의 집이 견고하게 지어지게 하옵소서! 죄에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게 하옵소서! 기도와 생업의 지경, 하나님나라 선교적 지경이 날마다 넓어지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ource: BIB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