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각은 사전 예고도 없이, 걸러지지 않은 채 불쑥 나타날 때가 잦다. 당신은 무엇을 생각하는가? 빌립보서 4장 8절은 우리가 무엇을 마땅히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해 분명한 방향을 제시한다.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어떤 생각이 사탄에게서 오는지 분명히 알아야 한다. 사탄의 생각은 ‘부정, 부정직, 속임, 조작, 험담, 불신, 자기의(독선), 자기 증오, 사랑이 없는 생각이나 행동, 비방, 판단, 비난, 신성모독, 분노, 악의, 배은망덕, 하나님의 존재와 공의를 믿지 않음’ 같은 것들이다.
당신의 생각에 이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에게서 오지 않았고 진리가 아니라고 확신해도 좋다. 이런 것들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보여주지 못하며, 로마서 14장 23절은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라고 말한다.
정상적인 마음은 평화롭고, 고요하며, 분명하고, 차분하며, 균형이 잘 잡힌 마음이다. 위의 것에 고정된 마음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골 3:1,2
이런 마음은 ‘한마음’을 품는다.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빌 1:27
이것은 하나님의 길과 그분의 말씀을 묵상하는 마음이다. 왜 우리의 생각이 그렇게 중요한가? 잠언 23장 7절이 말하듯이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야고보서 1장 13-15절은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라고 말한다.
마음은 우리가 싸워야 하는 자리다. 우리는 원수가 있는 자리에서 원수와 만나야 한다. 각자에게는 ‘생각의 문제’가 있다. 생각의 문제가 없다면 절대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수 1:8
번영하는 삶은 하나님의 길을 생각하는 데서 비롯된다! 당신의 마음은 자신의 문제로 가득한가, 하나님의 약속으로 가득한가? 당신의 삶은 엉망진창인가? 그렇다면 당신의 마음도 상처의 나라에 있다고 확신해도 좋다. 우리는 자주 사탄이 우리 마음을 쓰레기장으로 쓰도록, 우리가 많은 사람이 ‘악취 나는 생각’이라 부르는 것에 사로잡힐 때까지 추한 생각으로 우리를 채우도록 허락한다.
우리는 자신의 마음에 자리한 것과 반드시 대면해야 한다.
하나님께 나아가, 무엇이든지 우리로 그리스도의 마음을 온전히 갖지 못하도록 막는 게 있다면 드러내 달라고 구해야 한다. 그리스도께 속하지 않은 것은 반드시 버려야 하는데, 그게 무엇이든 하나님은 그것을 극복할 힘을 우리에게 주신다.
그 마음을 그대로 주님께 올려드리고
주님 뜻대로 만져 달라고 기도하세요
사람들은 자기 마음에 자리한 것을 들여다보려 하지 않기 때문에 사로잡혀 지낼 때가 많다. 이들은 자신의 마음에 무엇이 있는지 아는 게 두렵다. 하지만 우리는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담대하게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야 한다.
회개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들이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는 법을 배우도록 도와달라고 하나님께 구해야 한다. 죄로 가득한 우리의 생각을 인정한다면 싸움은 반쯤 이긴 셈이다! 사탄도 이것을 안다. 간단히 말해, 우리는 잘못된 생각을 그쳐야 한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롬 13:14
우리는 날마다 마음을 새롭게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생각을 다스리지 못하면 생각이 우리를 다스린다.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것을 분명하게 분별할 줄 알면 하나님께 속한 것에 집중할 수 있다. 마음을 하나님께 집중하기 시작할 때,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마음을 작동시킴으로써 우리는 믿음을 행동으로 옮긴다.(Source: God’s po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