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의 나눔: 시편102:12-28
“짧지만 필수적인 기도”
시편 102 편은 이스라엘의 포로됨의 연단과 그 소망이 담겨있다. 전반부(1-11절)가 연단 속의 부르짖는 기도라면 오늘 후반부는 회복의 소망을 향한 기도이다.
인생의 삶은 예나 지금이나 같고, 우리가 겪는 고통의 이유도 늘 하나님을 떠난 죄에 근거하고 있다. 그리고 참된 소망도 여전히 주께로 돌아오는 것 뿐이다.
그러기에 오늘을 사는 힘은 내 죄를 예수님 앞에서 자백함으로 도려내고, 예수를 모시고 사는 것이 회복이요 소망이다.
오늘 말씀처럼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고(17),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는 (20) 하나님 앞에, 바로 내가 영적인 삶을 잃은 빈궁한 자요, 세상 욕심과 두려움에 갇힌 자임을 깨닫자.
우리가 오늘도 내일도 세상에서 자신있게 살 수 있도록, 우리가 해야 할 짧지만 필수적인 기도는 이것이다.
“주님, 잘못했습니다. 그리고 용서해주시고 여전히 사랑해주심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