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 4:19)”
고아원 사역을 위해 헌신했던 죠지물러(George Muller, 1805-1898)는 평생 1만명이 넘는 고아들을 돌보았습니다. 그가 고아원을 운영해 나아갈 때 자금을 보태달라고 어느 기관에도 손을 내밀지 않았습니다. 그는 늘 모든필요를 위해서는 사람을 의지하지말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면 그 필요를 채워주실 것을 믿고 나아가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고아원을 세운 원래의 목적은 부모없는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기도와 믿음만으로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이 여전히 신실하게 고아와같이 당신의 자녀들을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섭리하시는 ‘사랑의하나님’이심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였습니다.
성 어거스틴(St.Augustine)이 “과거는 하나님의 긍휼에 맡기라 현재는 하나님의 사랑에 맡기라 미래는 하나님의 섭리에 맡기라”고 말했듯이 이 섭리(Providence)란 말은 ’공급하다(Provide)’라는 단어에서 나왔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성도들의 간구와 기도를 들으시고 미래의 필요를 공급하심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은 고난중에 있는 성도들을 위로하시고 변함없이 그 분의 백성들을 돌보심과 지키심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시련가운데서도 ‘흔들리며 피어나는 꽃’입니다. 우리의 삶의 행복은 시련이 없는 것이 아니라 시련속에서도 하나님과 늘(Always) 동행하는것입니다.
절망의 시대에 다시 희망을 노래합시다. 힘들고 어려운 삶의 인생고 가운데에서도 가장 좋은 것을 예비하시고 삶의 필요를 공급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 우리의 찬양의 제목, 감사의 내용, 살아갈 이유가 되도록 합시다. 그리고 고통의 시간들속에 새벽을 깨우며 부르짖어 눈물로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얼굴빛을 온전히 구하며 은혜의 보좌앞에 나아갈때 살아계신 하나님은 그 분의 섭리가운데 당신의 자녀들을 위해 가장 좋은것을 예비하시고 한번도 실망 시키시지 않으실 것입니다. 샬롬 🏡
🙏기도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어제의 어두운 기억들을 떨치고 새로운 소망 중에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날들이 의미있고 가치있는 삶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우리의 삶이 가장 좋은 것으로 채우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를 따르며 교회와 이 땅을 향하신 하나님의 꿈과 계획을 이루는 데 쓰임받을 수 있게 하옵소서.
교회를 사랑하시는 주님, 교회가 세상을 향한 사명과 책임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으로 덧입혀 주옵소서. 오늘 한 날도 주의 성도들이 지역사회를 품고 기도하며 이 땅에 희망의 씨앗을 심고 열매 맺을 때까지 정성으로 가꾸는데 열심과 믿음의 수고를 아끼지 않도록 힘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