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안내
Church & Ecclesia

예배와 말씀
Worship & Kerygma

훈련과 섬김
Didache & Diakonia

다음세대&다리사역
Youth/EM

교제와 선교
Koinonia & Diaspora

예배와 말씀
Worship & Kerygma
주일설교
Sunday Preaching
새벽만나
Early Morning QT
찬양대
Rejoice & Jublilee Choir
목회수상
Pastor Column
특별예배
Special Worship
영어권예배
English Praise & Worship
목회와 신학
Ministry and Theology
실시간 예배
Live Worship Service
       
새벽만나 Early Morning QT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 시편(Psalms) 10:1-18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

시편(Psalms)
10:1-18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모든 제자들의 질문을 과학적인 공식처럼 풀이해서 설명하고, 정리하는 것을 즐겼다고 합니다.

한 제자가 그에게 성공(success)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칠판에 인생의 성공 공식을 S=X+Y+Z라고 썼습니다. S는 물론 인생의 성공을 의미하고, X는 일, Y는 쉬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면 Z는 무엇입니까?” 묻자, 아인슈타인은 Z는 침묵이라고 대답합니다. 성공하는 인생이 되기 위해서는 일도 열심히 하고 쉬는 것도 중요하지만, 침묵해야 할 때 침묵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침묵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침묵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일을 하고 있음을 말해준 것입니다.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 우리는 고난 속에서 하나님이 부재하거나, 외면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다윗도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시 10:1)하고 자신의 답답한 심정을 토로합니다. 솔직히 하나님의 침묵은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평소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해되지 않는 상황들과 사건 앞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도 하나님께서 침묵하실 때, 많이 힘듭니다. 하나님께서 방관자가 되어 우리를 관망하시는 것 같은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시편 기자도 같은 마음을 표현합니다. 원수들이 떠들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판을 치고 주님을 믿는 백성들이 어려움을 당하는데 가만히 계시는 하나님을 향해 이렇게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시 10:12)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고아와 압제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시 10:18)

하나님의 침묵을 우리가 받아들이는 것은 싶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침묵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들어가는 시간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 침묵을 통해 더 많은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그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침묵은 우리 안의 숨겨진 진짜 믿음과 마음의 실체를 드러내는 시간으로, 물질, 건강, 권력 등 환경에 의존했던 신앙을 점검하게 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정금같이 연단하고, 스스로 서게 합니다.

부모가 자전거를 배우는 자녀의 손을 놓아 스스로 타게 하듯, 하나님은 우리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묵묵히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불안하지 않을 정도의 더 큰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시키시는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비겁하게 도망치다가 로뎀 나무 아래서 “나를 죽여 달라”고 소리치다가 지쳐 쓰러진 엘리야를 향해 침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단 한 말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엘리야를 조용히 어루만지시며 음식을 먹이셨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침묵을 통해 하나님의 강력한 위로의 메시지를 들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침묵이 들려준 메시지가 무엇일까?

“나는 너의 고통과 연약함을 깊이 이해한다”는 메시지입니다. 또한 “너를 변함없이 사랑한다”는 메시지입니다. 세상에도 이런 원리를 보여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헬렌 켈러와 그녀의 스승 앤 설리번의 이야기입니다. 헬렌 켈러는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삼중고의 ‘영혼의 감옥’인 어둠 속에 갇혀 있는 아이였습니다.

가족조차 포기했던 이 아이에게 스승 앤 설리번이 찾아옵니다. 앤 설리번은 헬렌을 위해 “보게 해주세요, 듣게 해주세요”라는 소원을 대신 빌어주지 않았습니다.

헬렌의 손을 잡고 펌프가로 데려가 차가운 물을 느끼게 하면서, 그 손바닥에 ‘w-a-t-e-r’라는 단어를 수없이 써 내려가는, 지독하고 고된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어둠 속에 갇힌 영혼이 세상과 연결될 수 있는 단 하나의 통로, 그 작은 돌멩이 하나를 함께 치우기 시작한 것입니다. 헬렌이 펌프가에서 물의 실체와 단어를 온몸으로 깨닫는 순간, 그녀의 무덤 문이 열리고 기적이 시작되었습니다.

앤 설리번은 헬렌의 ‘소원’을 들어준 것이 아닙니다. 그녀는 헬렌이 스스로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가장 단단한 불신의 돌, ‘나는 불가능하다’라는 돌을 함께 치워주고 그녀의 영혼을 단단하게 설 수 있게 인도한 것입니다.

하나님 왜 침묵하십니까? 그러나 분명히 알고 믿는 것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계획속에 응답하시고 이루실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롬 8:28)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시 10:12)

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의
‘침묵의 소리’를 듣게 하소서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잊지 마시고 긍휼을 베푸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This entry was posted in 새벽만나 Early Morning QT. Bookmark the permalink.

Comments are closed.

No.TitleWriterDateHit
701 말씀이 세력을 얻을 때 행(Acts) 19:20 webmaster 2026.02.02 75
700 죽음보다 더 강한 사랑 아가(Song of Songs) 8:1-14 webmaster 2026.02.01 71
699 그리운 바보예수 시(Psalms)12:1-8 webmaster 2026.01.30 60
698 숨은 동기를 보시는 하나님 행 (Acts) 5:1-11 webmaster 2026.01.28 68
697 다윗의 마스길 시편 55: 1-23 webmaster 2026.01.27 63
696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 시편(Psalms) 10:1-18 webmaster 2026.01.26 57
695 새 이름으로 살라 창세기(Genesis) 27:19 webmaster 2026.01.25 55
694 닫힌 문을 여시는 하나님(행 16:6-10) webmaster 2026.01.25 72
693 갈등과 갈라섬조차도   행 15-16장 webmaster 2026.01.24 60
692 보잘 것 없다 느껴질 때 (When you feel insignificant) 시편 8:1-9 webmaster 2026.01.22 74
< Prev ... 1 2 3 4 5 6 7 8 9 10 73 ... Next > 
 
    워싱턴 하늘비전교회 Heavenly Vision Community Church | Rev. Dr. Jaewoong Chang
Phone: (410)200-3859 | Email: mdkumc@gmail.com
COPYRIGHT © 2018 Heavenly Vision Community Church.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Heavenly Vision Community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