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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전3:11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전3: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교회에서 충성되게 섬기시던 한 집사님이 교통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 집사님은 특별히 구제와 선교에 힘을 다 해, 앞장서서 많은 일을 감당하던 귀한 집사님이었습니다.

그날도 밤 늦게까지 교회에서 다음 날 있을 홈리스 사역을 위해 준비하고 나오다 교회 앞길에서 버스와 정면 충돌하여 손써 볼 시간도 없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밤 열 시에 갑자기 죽음을 맞이한 남편의 시신을 수습하고 새벽 두 시에 어린 아들을 깨우러 집으로 향하는 아내 집사님의 마음은 천 갈래 만 갈래 찢어졌습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죽음을 알지 못하는 어린 아들이 잠에서 깨어나 슬픔에 빠져 있는 엄마에게 뜬금없이 꿈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엄마, 나 정말 신기한 꿈을 꾸었어.”

“아빠 손잡고 온갖 꽃이 만발한 꽃밭을 거니는데 너무 좋았어. 꽃밭 끝에 다다르니 하늘로 뻗은 계단이 나 있었고 날개 달린 천사 두 분이 우리에게 빨리 올라오라고 손짓을 하는 거야“

”나는 너무 신나서 빨리 올라가자고 했더니 ‘여기서부터는 나 혼자 가야 하는 길이야. 너는 나중에 올라와.’ 하면서 아빠가 날개 달린 천사들이 있는 하늘로 계단을 올라가는 거야.”

아버지는 어린 아들을 통해 자신이 천국으로 올라가고 있음을 전하게 한 것입니다. 큰 슬픔에 젖어있었던 가족들이 이 어린 아들의 꿈 이야기를 통해 위로를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모든 인간들에게 주신 마음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세계 어느 곳이나 유명 관광지를 가면 사람들이 바위나 기둥 등에 남긴 이름이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인간은 자기 이름을 영원히 남기고 싶어 하는 갈망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영원을 사모하는 본능적인 몸짓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본능으로 가진 것을 인정하고 영원한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말씀합니다.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다(Walk by faith not by sight. 고후5:7).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은 어떠한 상황에도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향하지 않게 됩니다.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은 하나님의 변개치 않으시는 약속을 믿고 현실을 극복하는 삶입니다. 우리가 어려운 현실에 감사할 수 있는 이유는 눈에 보이는 지금의 삶이 전부가 아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면 지금 현재 일어나는 일은 희망하고 있는 곳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일 뿐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지금 당장 다가오는 고난에도 감사하게 됩니다.

믿음으로 행하는 것의 증거는 바로 지금 이 순간 모든 것에 감사하느냐 입니다. 매 순간 감사할 수 있다면 이미 희망하고 믿고 사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땅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오직 영혼만이 영원하고 하나님 나라만이 영원합니다.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 질서 가운데 살아갈 때 행복이 있습니다.

 

오 하나님 아버지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우리에게 주심을 감사합니다

보는 것으로 향하지 않고

믿음으로 행하게 하소서

범사에 감사가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와 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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